(세종=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5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관공선 전환을 위한 기술전략 포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포럼은 친환경선박 구매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선박 규모, 친환경 기술을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소형선박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 등을 설명한다.
정부의 기술자문단과 기관별 구매 업무 담당자 간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친환경선박이란 LNG,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거나 해양오염 저감기술 또는 선박 에너지효율 향상기술을 적용한 선박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 선박법(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분야에서 새 선박을 도입할 때에는 반드시 친환경 선박으로 구매해야 한다.
해수부는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 140척을 모두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ohy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14 11:00 송고
July 14, 2020 at 09: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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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공기관 대상 '친환경선박 전환' 포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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