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인천지사가 지역 내 소형선박들을 대상으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와 합동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오이도 및 연안 어촌계 소형선박 25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 전문가들은 소형선박 25척을 대상으로 선체, 연료 및 윤활유, 전기, 냉각수를 중점적으로 합동 점검했다.
특히 PH측정 키트를 활용한 선박의 배터리 및 배터리 테스트기 등을 점검하고, 3척의 소형선박에 대해서는 윤활유, 연료유 시료를 채취·분석해 선박 기관 점검 상태를 선주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소형선박 무상안전점검 사업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와 협업으로 진행 중인 해양환경공단은 향후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세종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장은 "소형선박 무상안전점검을 통해 선박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석기자
August 17, 2020 at 03:4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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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소형선박 대상 무상안전점검 실시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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