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최근 울산시 소방 관계자로부터 소방 선박 배치 관련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소방 선박이 배치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이 받은 업무 보고에 따르면 소방청은 국가 항만 화재 등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내년도부터 국가사업으로 소방 선박 통합 운영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소방 선박 8대, 청사 8개소, 소방 선박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5년간 총사업비 1천9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내년도 국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소방 선박 4대 도입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난주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는 소방 선박 1대 도입을 위한 선박·청사 설계비 13억원만 반영됐다.
이번에 도입하려는 소방 선박은 1대당 약 254억원 사업비가 들어가는 500t 규모다.
20노트(37km/h) 이상 속력으로 1분당 최고 19만ℓ 방수량과 방수 거리가 수직으로 최대 80m 이상이다.
5t 규모 인명 구조정 탑재도 가능해 화재 진압, 수상 구조, 구급 서비스, 예인, 방재 업무 등을 독자 수행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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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7, 2020 at 06: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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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울산항만 안전 위해 소방 선박 배치 필요"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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