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친환경 스마트십 분야 기술 발전과 기술 역량 강화 △전문인력 상호 교류 △학술·기술 정보 상호 교류 △교육·연구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HMM은 선박을 직접 운항하며 축적된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용자 요구를 바탕으로 스마트십 솔루션의 보완 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심 연구소장은 "최근 HMM에 인도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십 솔루션 플랫폼이 적용돼 있다"며 "HMM이 축적해온 선박·선단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스마트십 솔루션이 개발·검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MM은 이번 협약 외에도 글로벌 해사 기술 트렌드에 따라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해운 물류 시스템 개발, 디지털화 전담 조직 구축,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화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HMM은 선박에 적재된 화물과 항로, 위치, 해상 날씨, 선박 상태 등을 육상과 연계해 선박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십 컨트롤센터`도 구축하고 있다. 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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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8, 2020 at 03:4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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