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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식별 선박 확인 모습(보령해경 제공)© 뉴스1 |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소형보트 밀입국 사건과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한 미식별 선박 확인작업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과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연군 인근 해상에서 미확인 선박이 나타나 식별 결과 레저객이 탑승한 모터보트로 확인됐다.
지난 13일엔 오후 10시께 군산시 연도 인근 해상에서 미확인 선박에 대한 식별 요청이 있어 조사한 결과 V-PASS가 고장난 조업선으로 밝혀졌다.
한편, 보령해경은 13일 해양경찰·육군과 굳건한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육군 32사단장과 만나 철저한 방어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현재 해상 밀입국 원천 차단을 위해 외측에서 내측으로 들어오는 모터보트 등 모든 의심선박에 대해 검문검색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며 "군과의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June 14, 2020 at 05: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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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다시는 없도록' 보령해경 미식별 선박 확인 나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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