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뗏목 등 선박구명·소화설비 체험교육으로 비상대응능력 향상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청장 김성수)은 이달 16일 대산항 관리부두에서 항만예선, 통선 등 항만 안에서 운항하는 소형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구명뗏목 작동법 교육 및 해상 투하 ▶조난신호 발사장치 시범작동 ▶선박용 소화기로 화재현장 모의 진화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사고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하는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전 발열여부 확인 ▶교육 중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2미터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화재 등 선박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육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초기대응과 안전설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며, 이날 교육이 이러한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득 기자 hd4004@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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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20 at 11: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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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선박종사자 대상 해양안전교육 실시 -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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