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제공]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충남 태안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소형 레저보트 밀입국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소형선박에 대한 해상 검문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부터 연안에서 약 20㎞ 이내 해역을 운항하는 수상 레저기구와 소형 선박에 대해 해상 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형 선박은 선박위치발신장치(AIS)를 통해 선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화물선과 달리 검문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상레저 신고가 없는 레저 보트나 소형 선박이 발견되면 반드시 현장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16 15:28 송고
June 16, 2020 at 01: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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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막는다"…군산해경, 연안 운행 소형선박 검문 강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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