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86명입니다.
어제 방역 당국의 예상대로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노동자와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 확진자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113명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31일 신규 확진자 12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4,092명입니다.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13명 가운데 2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 영향 등으로 서울은 11명, 경기 11명, 부산 5명으로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모두 86명인데, 이라크 귀국 노동자와 러시아 선박 관련 영향이 큽니다.
이라크 귀국 노동자 36명, 러시아 선박 관련 34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필리핀 5명, 일본 2명 등으로 집계됩니다.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 298명을 유지하고 있고, 치명률은 2.11%를 기록했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49명이고, 위중증 환자 15명을 포함한 928명이 격리 중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연아[yalee21@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July 25, 2020 at 10:14AM
https://ift.tt/3jC0zy7
신규 확진자 113명...이라크 귀국 노동자·러시아 선박 영향 - YTN
https://ift.tt/2AZ1dUr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