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해안에 좌초한 일본 회사 소유 배의 막대한 기름 유출로 인해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모리셔스 정부는 한때 식민 지배를 받았던 프랑스에까지 도움을 요청하고 주민들을 동원해 유출된 기름이 퍼져나가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선박을 소유한 일본의 선박회사 쇼센미쓰이의 부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손된 연료탱크에서 1천t 이상의 중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사고 수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8/10 16:18 송고
August 10, 2020 at 02: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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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본 선박, 모리셔스 해변에 1천t 이상 기름 유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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