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06 15:32
일정 취소하고 의암호 찾을 예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의암호 선박 침몰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강원도, 춘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수색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당초 이날 오후 목요대화 행사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불참하고 의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찾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와이어에 걸린 경찰정을 구조하던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3척이 잇따라 전복됐다. 사고 경찰정에는 A경위 등 2명이, 춘천시 행정선에는 5명, 고무보트에는 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복 사고로 경찰정 등에 타고 있던 A경위 등 7명이 실종됐으며 1명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실종된 7명 중 2명의 시신은 발견됐다.
August 06, 2020 at 01:3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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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의암호 선박 침몰에 "실종자 수색 최선" 지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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