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선박 운항 정시성이 전월대비 5.1% 상승한 74.9%를 기록했다. 덴마크의 해운분석기관 '시인텔'은 컨테이너 선박이 정해진 입출항 스케줄을 얼마나 정확히 지켰는지를 알려주는 5월 선박 운항 정시성이 전년대비 5.3% 하락했지만 전월대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선사들이 임시결항을 단행했지만 정시성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높은 정시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3월 이후부터는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 대상 선사 가운데 함부르크 수드가 가장 높은 84.7%를 기록했다. 이어 ZIM이 83.5%의 높은 정시성으로 나타났다. PIL은 가장 낮은 68.1%를 나타냈다. 조사 대상 15개 선사 가운데 13곳의 정시성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특히 ZIM은 두 자리 수 상승했다. 아울러 15개 선사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정시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적으로 PIL과 완하이의 정시성은 두 자리 수 하락했다.
July 06, 2020 at 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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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선박 운항 정시성 전월대비 개선 < 해운 < 기사본문 - 카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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