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G화학은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동관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LG화학 전지사업부 분할안을 의결했습니다.
LG화학의 전지사업 분사안은 주총 참가 주식 중 82.3%, 의결권 기준으로는 63.7%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습니다.
LG화학은 주주총회를 마친 이날 오후 주주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배터리 분할을 승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분할 과정에서 일부 우려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앞으로 배터리 사업을 세계 최고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존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사업의 경쟁력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이 주주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독립시켜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배터리 시장에서 확고한 세계 1위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지 25년 만에 별도 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시키는 것으로, 2024년에는 현재의 13배 규모인 매출 30조원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시장에서는 LG화학이 배터리 분사를 통해 기업가치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인 가운데, 대규모 자금 조달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성 논란, 반대 주주 달래기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은 계획과 과제는
LG화학이 신설 LG에너지솔루션의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갖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설법인 성장이 모회사인 LG화학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전지 재료사업 연관 영역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물적분할 방식을 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에 그치지 않고 관리, 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 운송수단(E-platform) 분야 세계 최고의 에너지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활용해 적기 투자를 확대, 경쟁사들과 격차를 넓혀갈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의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타 부문은 그간 배터리 사업 투자 확대로 야기됐던 재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석유화학 등 부문은 자체적으로 창출되는 현금을 재투자해서 사업별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상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현재 수주 잔고가 150조원에 달해 매년 3조원 가량 시설 투자를 하고 있어 추가 투자를 위해 상장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해 신주를 발행하면 10조원 안팎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회사는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상장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 화재 등으로 촉발된 안전성 논란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신설법인의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배터리 제조 결함을 부인하며 현재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코나 배터리 교체비용을 LG화학이 부담해야 할 수 있으며, 원인 규명과 별개로 안전성 이슈는 부담 요인으로 꼽힙니다.
SK이노베이션과 국내외에서 벌이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송전, 분사 과정에서 제기됐던 분사 반대 여론 달래기 등도 과제로 꼽힙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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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회서 격돌하는 트럼프와 바이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오는 11월 3일에 있을 미국 대선이 임박하는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들이 바이든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등 정치적 성향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잡지는 31일 발간한 최신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개하면서 그를 지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조 바이든이어야 하는 이유'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 수반으로도 모자라지만 국가원수로서 더 모자란다"라며 "그는 미국 가치의 수호자, 미국의 양심, 미국의 대변자로서 그 책무를 다하는 데 형편없이 미달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미국이 자국민의 피난처, 세계의 신호등이 될 수 있도록 한 가치, 원칙, 관습을 훼손하는 행태를 되풀이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부적격한 이유를 나열했다. 지지층만을 위한 정치로 민주주의 문화를 파괴한 점, '대안적 사실'이라며 거짓말을 일삼아 진실을 경멸한 점, 이를 통해 규범과 제도의 작동을 저해한 점,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주는 동맹국들을 멸시한 점 등이 지적됐다.
이어 이코노미스트는 바이든 후보에 대해서 "바이든이 미국이 앓는 병환에 대한 기적의 치료제는 아니다"라면서도 "백악관의 안정성과 예의를 복원하기에 충분한 인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바이든을 대선에서 찍어야 하는 이유로 "바이든은 분열된 나라를 봉합하는 길고 어려운 작업을 시작할 역량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의 유력 신문들도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직접 지지한 바 있다.
NYT는 이달 6일 '미국이여, 바이든을 선출하라'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바이든 전 부통령은 경험, 열정, 품격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불안한 시대에 적합하다"라고 주장했다.
WP는 지난달 28일 '대통령은 바이든'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최악의 대통령을 쫓아내기 위해 많은 유권자가 기꺼이 투표할 것"이라며 바이든 후보에 대한 투표 지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바이든 후보를 미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다수 유력매체가 바이든 전 부통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편에 서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매체도 있었다.
미국의 우파성향 신문인 뉴욕포스트(NYP)는 지난 26일 사설을 통해 "우리가 폭발적 일자리 창출과 임금 상승, 보편적 번영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면서 "끔찍한 한 해를 뒤로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라며 트럼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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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영국과 벨기에 등 주요 국가들이 전면 봉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의 재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전국 단위의 봉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확보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방역규제를 담은 봉쇄 조치안 발표를 검토 중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봉쇄 조치는 크리스마스 전 완화를 목표로 오는 11월 한 달 간 필수 사업장과 교육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곳의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잉글랜드는 지역별 감염률에 따라 제한 조치를 달리하는 코로나 대응 3단계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각 자치 정부별 방역 정책을 펴고 있다.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전날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무려 2만4405명에 이르는 등 지난주부터 하루에 2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전염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야간 통행 금지령이 내려진 벨기에 브뤼셀의 한 거리/사진=연합뉴스
한편 또다른 유럽연합 국가인 벨기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분 봉쇄 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는 오는 11월 1일 밤부터 12월 13일까지 필수 사업장만 운영하고 재택근무를 의무화하는 등 봉쇄 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교육 부문에서도 가을 방학이 한 주 연장돼 다음 달 15일까지 학교가 문을 닫는다. 재택 근무가 의무화되고 집밖에서는 최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지역에 따라 0시주터 오전 5시,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되던 기존의 야간 통행금지 조치도 유지된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벨기에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6명으로 사흘 연속 일간 신규 확진자가 2만명 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나흘째 130명 이상으로 이날 144명까지 늘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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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자연스레 AMD로 눈이 가게 된다. 원래라면 가성비 빼고는 장점을 찾기 어려운 회사였으나 이번만큼은 진짜 다르다. 이게 AMD 그래픽카드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RTX 30시리즈말고도 선택지가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올해도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승리가 예상됐다. 안정적인 4K 성능에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인 RTX 30시리즈를 AMD가 이길 리 없다. 그런데 10월 29일 AMD 발표에서 상황이 역전됐다. 두 회사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가격 차가 약 57만 원(500달러), 예상도 못한 가격에 엔비디아가 크게 한 방 맞은 셈이다.
10월 29일 발표에서 RX 6900 XT를 소개한 리사 수 AMD CEO
# ‘깡성능’ 이제 붙어볼 만하다
이날 발표에서 AMD는 총 3개 그래픽카드(RX 6800, RX 6800 XT, RX 6900 XT)를 선보였다. 플래그십 모델 6900 XT는 RTX 3090과, RX 6800 XT는 RTX 3080과, RX 6800은 RTX 3070과 맞붙게 됐다.
세 그래픽카드 모두 엔비디아와 하드웨어 성능으로 붙어볼 만해졌다. 최신 게임 10개를 4K 해상도, 최상급 그래픽으로 측정한 AMD 자체 테스트 결과, ‘깡성능’으로 불리는 단순 비교에서 두 회사 그래픽카드는 대등한 성능을 보였다.
장족의 발전이다. AMD 이전 모델 라데온 5000시리즈는 지포스 20시리즈와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주력 모델이 2080Ti는커녕 2080조차도 아닌 중급형 모델 2070과 경쟁해야 했다. AMD는 이번 차세대 제품에서 RTX 3090과 동급성능을 출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지금은 동등한 수준이지만 향후에는 엔비디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모른다.
N당 플래그십과 맞먹는 성능을 보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개선은 ‘깡성능’에만 멈추지 않았다. 차세대의 전력 효율이 대폭 증가했다. AMD 이전 모델인 5000시리즈와 비교하면 와트당 1.54배 성능 개선이다. RX 6000시리즈는 소비전력이 250~300W에 그치는데, 이는 지포스 30시리즈의 320~350W보다 훨씬 높은 전력 효율이다.
비디오 메모리 용량도 경쟁사를 앞선다. RTX 3070과 3080은 각각 8GB와 10GB를 탑재했다. 반면 라데온 6000시리즈는 16GB가 기본이다. 고해상도 게임 환경에서 더 안정적인 성능이 기대된다.
# '가격 대비 성능'도 잡아냈다
결정타는 가격이다. 라데온 6900 XT 권장소비자가격은 약 113만 원(999달러), 지포스 RTX 3090은 약 170만 원(1,499달러)이다.
두 회사 플래그십 기준으로 AMD가 약 57만 원(500달러) 저렴하다. 하드웨어 성능도 동일한데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RTX 3090의 ‘어중간한 입지’를 위협하는 가격이다.
지포스 RTX 3090 최대 단점은 가격 대비 어중간한 성능 향상이다. IT매체 ‘퀘이사존’이 진행한 4K 환경 게임 벤치마크에서, RTX 3090은 RTX 3080대비 17.2%p, FHD 환경에서는 7.3%p 차이를 보였다.
반면 두 그래픽카드 권장소비자가격은 약 90만 원(800달러) 차이 난다. RTX 3080으로도 그래픽 설정을 타협해 4K 게이밍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RTX 3090에 “그만큼 가격을 투자할 이유가 있냐?”는 꼬리표가 붙는 이유다.
# “아직 모른다. 설레발은 금물”
일각에서는 ‘설레발’이라는 주장도 있다. AMD 제품은 제조사 벤치마크로 평할 수 없고 실 사용기를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AMD 그래픽카드는 언제나 드라이버가 발목을 잡아 왔다. 대표적으로 AMD 5000시리즈가 있다. 괜찮은 가성비를 지닌 그래픽카드 시리즈였으나 하드웨어 결함과 드라이버 문제로 오히려 브랜드에 부정적인 평을 남겼다. 점유율 확대와 인식 변화를 위해 드라이버 개선이 시급하다.
레이트레이싱도 고려해야 한다. AMD 6000시리즈에는 RDNA2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사용된다. IT 전문가들은 RDNA2의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엔비디아 20시리즈 수준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엔비디아가 지닌 DLSS 같은 기술이 필요한데, AMD가 지닌 RIS 기술은 DLSS급 성능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레이트레이싱 기술은 엔비디아와 비교하기 시기상조인 이유다.
6900 XT 실성능이 변할 여지도 있다. AMD가 발표한 6900 XT 벤치마크는 ‘최상의 상황’을 가정한 결과다. 실제로 발표에 사용된 슬라이드에는 ‘레이지 모드’와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를 적용했다고 표기했다. 레이지 모드는 자동 오버클록 기능을 말한다.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는 AMD 신형 메인보드 와 조합 시 더 효율적으로 그래픽카드를 쓰게 하는 기능이다.
두 기능은 그래픽카드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레이지 모드를 통해 약 3%,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로 평균 6.6% 성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즉, AMD가 테스트에 사용한 PC와 사양이 일치하지 않으면 몇몇 기능을 쓸 수 없고, 실제 성능은 10% 정도 더 낮게 나올 수 있다.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HMM(011200)이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프레스티지(Prestige)호’와 ‘인테그랄(Integral)호’에 총 798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LA로 출항했다.
1일 HMM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29일 ‘국적 해운선사와 수출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최근 미국의 소비재 수요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의 영향 등으로 수출계약 물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컨테이너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는 해외선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중국-미국 노선에 집중적으로 선박을 배치하면서 한국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선박 부족문제가 더욱 가중됐기 때문이다.
이에 HMM은 기업들의 수출을 돕기 위해 세 번에 걸쳐 임시선박을 긴급 투입했다. 특히 이번 세 번째 임시선박 투입은 최근 가중된 선박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2척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10월31일 저녁 7시,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프레스티지(Prestige)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이 선박은 같은 시간대에 출항한 ‘인테그랄(Integral)호’와 함께 이달 11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HMM
K-방역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기는 선적된 화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의 급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1개월 넘게 선적하지 못한 국산 방호복, 보호장구와 손세정제 원료들이 400TEU 넘게 이번 임시선박에 실렸다. 또한 교민들이 기다리는 고추장, 된장, 라면 등 우리식품들이 평소의 3배가 넘는 300TEU의 물량을 선적했고, A제철기업은 해외선사와의 사전계약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선적이 지연된 제철화물 30TEU를 결국 우리 국적선사를 통해 수출했다.
또한 B자동차부품회사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1200TEU의 화물을 선적했는데 11월 내 인도되지 않으면 자동차 생산시설이 멈추게 될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납품하게 됐다.
HMM은 이후에도 우리 수출 물동량 확대로 선박 부족이 예상되는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핫라인을 개설하고, 사내 ‘Help Desk(02-3706-6301)’도 설치해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중이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부활한 HMM이 국가와 국민에게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국적선사가 왜 필요하고, 왜 중요한지를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sanubaripanas.blogspot.com 초고급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진입한 것을 환영한다, AMD.
라데온 R9 290X가 7년 전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AMD는 PC 마니아 수준의, 엔비디아의 고성능 제품과 어깨를 겨룰 만한 라데온 그래픽카드 신제품을 만들어냈다. 수요일 열린 ‘웨어 게이밍 비긴’이라는 자체 행사에서 AMD는 새로운 RDNA 2 아키텍처에 기반한 3종의 신제품 GPU를 발표했다.
모두 인피니티 캐쉬 기술과 엄청나게 높은 클럭 속도, 라이젠 CPU와의 시너지 등 흥미로운 특징으로 무장했다. 이 신제품들은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의 RTX 30 신제품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라데온 RX 6900은 1,500달러로 출시된 괴물급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3090에 맞서 500달러나 더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엔비디아의 왕관을 탈환할 의도를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이 제품은 12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최신 GPU가 원시 메모리 용량을 가볍게 하는 대신 GDDR6X VRAM 업그레이드를 선택한 것과 달리 AMD는 모든 고급 라데온 RX 6000 제품에 든든한 GDDR6 메모리 16GB를 탑재하는 편을 선택했다. 향후 4K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충분한 사양이다. 엔비디아 RTX 3080과 3090은 전 세대보다 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데 반해, AMD는 오리지널 RDNA 아키텍처보다 와트당 성능을 50% 개선했다고 장담했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XT 그래픽 카드가 엔비디아 경쟁 제품보다 소비 전력 면에서의 우위를 지니게 된 것이다.
그렇다. 잘못 말한 것이 아니다. 라데온 GPU가 지포스 경쟁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적은 시대가 온 것이다. 두 기업의 입장이 이렇게 바뀌다니 그야말로 놀라운 일이다.
우선은 간단 리뷰의 핵심인 라데온 RX 6800,, 6800 XT, 6900 XT의 기본 사양부터 자세히 살펴보겠다. 이후에는 RDNA 2 아키텍처에서 바뀐 중요한 점, 그리고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나 인피니티 캐쉬 같이 라데온 생태계의 새로운 특징을 살펴본다.
【 청년일보 】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SPEED 010", "메이드 인 트웬티 TTL",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준을 만났다 june", "생각대로 T" 등 고객으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추억의 SKT 브랜드가 돌아왔다.
SK텔레콤은 MZ세대가 주도하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에 친숙한 1990~2000년대 SKT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레트로 액세서리는 카카오톡 내 메이커스와 SK텔레콤이 새롭게 오픈한 홍대 플래그십 매장 'T 팩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지칭하며, 이들은 예전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주, 밀가루, 음료 브랜드를 소비하며 즐기고 있다.
SK텔레콤은 1984년 설립 후 지금까지 고객으로부터 1위 이동통신 기업으로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한 인기 브랜드들을 소환했다. 대표적으로 ▲1997년 SK텔레콤으로 사명 변경과 동시에 선보인 대표 브랜드 SPEED ▲1999년 신세대를 위한 신개념 이동전화 브랜드 TTL ▲2001년 청소년 전용 브랜드 ‘ting(팅)’ ▲2002년 모바일 멀티미디어 브랜드 ‘june(준)’ 등이다.
스마트폰 케이스는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20, 아이폰12, 아이폰11, 아이폰SE, LG벨벳 등 대표 스마트폰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는 에어팟과 갤럭시 버즈 전용 상품이다. 신규 스마트폰, 이어폰에서도 이용 가능한 상품군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지난 수십년간 SK텔레콤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레트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며 "전 세대에게 두루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늘 친숙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本田技研工業はさまざまな社会貢献活動を行なっているが、その1つとして「The Power of Teen」という取り組みを実施している。「The Power of Teen」は10代の若者へ向けたもので、夢の力を信じ、夢実現に向けたチャレンジへの一歩を踏み出すきっかけとなるプロジェクト。「シェアすることで、夢は加速する。」をキーワードに、夢をシェアする取り組みを行なっている。
On Saturday (Oct 31), even before the store opened at 11am, a queue of some 300 people had formed outside the Heeren store in Orchard Road.
Markings on the ground outside the main entrance of The Heeren indicated that shoppers should stand 1m apart.
The queue stretched past the Apple Orchard Road store next door, snaking around the empty space in front of the mall several times.
When the doors opened, shoppers were seen entering the store in an orderly fashion with many doing their SafeEntry check-in in advance.
Robinsons announced on Friday (Oct 30) that it would close its two stores at The Heeren and Raffles City Shopping Centre, as well as two stores in Malaysia. It said the appointed liquidators are in negotiations with the landlords in Singapore but it hoped to stay open "for the coming weeks".
The retailer, which employs about 175 staff here, said it plans to do its best to transfer them to other brands under the parent company, Dubai-based Al-Futtaim Group, which owns other franchises including Marks & Spencer and Zara.
Singapore-based online grocery platform RedMart has suffered a data breach that compromised personal data of 1.1 million accounts. An individual has claimed to be in possession of the database involved in the breach, which contains various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mailing addresses, encrypted password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RedMart customers on Friday were logged out of their accounts and prompted to reset their passwords before relogging in. They also were informed of a "RedMart data security incident" that was discovered the day before, on October 29, as part of "regular proactive monitoring" carried out by the company's cybersecurity team.
In its note to customers, RedMart's parent company Lazada said the breach led to unauthorised access to a "RedMart-only database" that was hosted on a third-party service provider. Data on this system was last updated on March 2019 and contained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names, phone numbers, encrypted password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Lazada in January 2019 announced plans to integrate the RedMart app into its e-commerce platform, more than two years after it acquired RedMart in November 2016. It also unveiled plans to expand the online grocery service to other Southeast Asian markets. Lazada itself was acquired by Chinese e-commerce giant Alibaba in April 2016.
Lazada had stressed the breach impacted only RedMart accounts, and did not affect the data of Lazada's customers. RedMart accounts were formally integrated from March 15, 2019 -- the same month the compromised database was last updated.
ZDNet asked Lazada several questions including how and when the breach happened, why the database was left active since it was no longer in use, and the recourse for customers who might experience a fraudulent credit card transaction due to the RedMart breach.
Lazada did not directly address most of the questions, but did confirm that 1.1 million accounts were affected.
A spokesperson said the compromised database was a "legacy" system that was no longer in use and not linked to any Lazada database.
He added that the company's cybersecurity had discovered an individual claiming to be in possession of the database and took "immediate action" to block unauthorised access to the machine.
In an FAQ posted on its website regarding the security incident, Lazada said customers' credit card information was "generally safe" as it did not store the full 16-digit card number and CVV on its systems that are required for payment. "Nonetheless, we recommend that you keep vigilant and monitor for any unusual activity or suspicious transactions on your credit cards," it noted.
Lazada said it had "voluntarily" reported the security incident to Singapore's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 (PDPC) and was in touch with other relevant authorities, including the Singapore Police Force.
Under Singapore's Personal Data Protection Act (PDPA), organisations are expected to notify the authorities of a suspected data security breach if it affects more than 500 individuals or where "significant harm or impact" to the individuals are likely to occur due to the breach. They also must do so no later than 72 hours after completing their assessment of the breach and take no more than 30 days to complete an investigation into a suspected data security breach.
SINGAPORE: Personal information from 1.1 million RedMart accounts was stolen from e-commerce platform Lazada and sold online in a data breach.
A Lazada spokesperson confirmed this on Friday (Oct 30).
CNA had earlier come across an online forum which was purportedly selling personal data from various e-commerce sit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Lazada.
The site claimed to have information like names, phone number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from about 1.1 million users.
"Our cybersecurity team discovered an individual claiming to be in possession of a RedMart customer database taken from a legacy RedMart system no longer in use by the company," a spokesperson from Lazada said in a statement, referring to the online supermarket platform it acquired in 2016.
Lazada added that the information stolen was last updated in March 2019, and the affected RedMart-only database is not linked to any Lazada database.
"This RedMart-only information is more than 18 months out of date and not linked to any Lazada database. The user information that was illegally accessed include names, phone numbers, email and mailing addresses, encrypted password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We have taken immediate action to block unauthorised access to the database."
Lazada is investigating the data breach and has informed the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
"We have taken immediate action to block unauthorised access to the database," the Lazada spokesperson said.
"Protecting the data and privacy of our customers is a top priority, and we are working swiftly to resolve this."
NEW PASSWORDS
In an email to customers, Lazada said it discovered the breach on Thursday as part of its "proactive monitoring", adding that its current customer data is not affected.
"Your existing Lazada account password is protected by encryption," it said.
"As a further security measure, we have logged you out of your existing account and you will be requested to input a new password upon your login."
It also warned customers to be on the alert for spam emails requesting personal information.
"Lazada does not request customers to verify your personal information," it added.
A spokesperson for the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 said it is aware of the incident and is investigating.
Article From & Read More ( Lazada suffers data breach; personal information from 1.1 million RedMart accounts for sale online - C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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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From & Read More ( Robinsons' closure: Department stores struggle to find relevance with today's shoppers - The Straits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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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발견된 산호초를 3D 지도 기술로 구현한 모습. 슈미트 해양연구소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500m 높이의 대형 산호초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산호초는 산호충의 골격과 분비물인 탄산칼슘이 퇴적돼 형성된 암초를 말한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제임스 쿡 대학의 로빈 비먼 박사가 이끄는 과학자팀은 20일(현지시각) 미 슈미트 해양연구소의 연구선 팔코르호에 탑승해 연구를 진행하던 중 거대한 암초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그레이트배리어리프 북부의 해저 지도를 만들고 있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거대한 암초를 3차원 지도 제작 기술로 구현했다.
수중로봇으로 촬영한 암초의 모습. 슈미트 해양연구소
연구팀의 조사 결과, 칼날같이 뾰족한 형태로 높이 솟은 암초는 폭은 1.5㎞, 높이는 500m에 달했다. 파리 에펠탑(324m)는 물론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초고층 빌딩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443.2m)보다 더 높다. 정상부는 해수면 아래 40m까지 솟아 있었다.
그 후 연구팀은 25일 새로운 암초를 탐사하기 위해 슈미트 해양연구소의 수중로봇(SuBastian)을 바다 밑으로 내려보내 암초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그 결과, 산호를 비롯해 회색 암초 상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 암초를 서식지로 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암초 주변에서 발견된 물고기. 슈미트 해양연구소
슈미트 해양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인 웬디 슈미트는 “깊은 바다에서 우리의 눈과 귀와 손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우리는 전에 없이 탐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 예기치 못한 발견은 우리가 바다에서 알려지지 않은 구조물과 새로운 종들을 계속해서 찾아간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의 보고…기후변화로 산호 멸종 위기
암초가 발견된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우주에서도 보일 만큼 거대한 넓이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군락이다. 호주 북동부 앞바다에서 시작해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 섬까지 약 2300㎞에 걸쳐 뻗어있다. 면적(21만㎢)이 한반도와 비슷하다.
이곳은 1500종 이상의 어류와 400여종의 산호가 사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의 여파로 1995년 이후 20여년 만에 산호가 절반가량 사라지는 등 멸종 위기를 겪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백화현상(산호가 색을 잃고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 산호가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 4월 닝길루 협곡으로 불리는 심해 지형에서 발견된 세계 최장 해양생물. 관해파리의 한 종으로 추정된다. 슈미트 해양연구소
연구팀은 새롭게 발견된 암초에서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던 다양한 해양생물을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미트 해양연구소는 지난 4월에도 닝길루 협곡으로 불리는 심해 지형에서 길이가 120m에 이르는 세계 최장 해양생물을 발견하기도 했다. 나선형 모양의 이 해양생물은 관해파리의 한 종으로 추정됐다.
소니 PS5, 손끝으로 느껴지는 차세대 게임의 촉감
질감 표현하는 진동·압력 변화하는 트리거 등 신형 컨트롤러 강한 인상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플레이스테이션5(PS5)'는 7년 만에 나온 소니의 신작 게임기로, 역시 신형이 출시된 맞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시리즈와 올 연말 콘솔의 왕좌를 놓고 한바탕 맞붙을 채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2차 예약판매분이 '순삭'(순간 삭제 또는 순식간에 삭제됨을 줄여 이르는 말로, 어떤 것이 매우 빠르게 사라짐 또는 순식간에 없애버림을 뜻함)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끄는 PS5를 28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강남역 모처에서 연 미디어 시연 행사에서 접해봤다.
처음 실물로 본 PS5는 듣던 대로 만만치 않은 크기였다.
신형 엑스박스의 보급형 '시리즈S'의 날렵함은 물론이고 고급형 '시리즈X'의 간결한 외관을 떠올려보면 PS5를 우리나라 아파트 거실에 두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다.
커진 만큼 콘솔 게임기의 고질적 문제인 발열과 소음 등이 나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PS5 본체를 만지거나 들어 올리는 행위, 뒷면 촬영 등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본체보다 더 관심을 끄는 부분은 신형 컨트롤러 '듀얼센스'다.
1997년 처음 발매된 이후 게임 컨트롤러의 표준이 되다시피 한 '듀얼쇼크' 시리즈가 23년 만에 이름을 바꾸면서 디자인과 기능이 크게 변경됐다.
듀얼센스를 양손으로 잡아보니 확실히 듀얼쇼크 시리즈보다는 커졌다. 손이 작은 사람은 좀 불편할 것 같다. 골프 장갑 25호를 끼는 기자로서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진 조작부를 잡는 느낌이 전작보다 더 나아졌다.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겉모습과 그립감 등이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이다.
듀얼센스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여러 종류의 다양한 진동을 전해주는 햅틱 피드백과 게임 상황에 따라 압력이 변하는 적응형 트리거 등 이용자에게 전해주는 촉감을 중시했다.
PS5에 내장된 게임 '아스트로스 플레이룸(Astro's Playroom)'은 듀얼센스의 이런 새 기능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게임 속 캐릭터가 얼음판이나 눈, 쇠붙이 등을 걸을 때 세밀한 진동 조절로 표면의 질감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소니는 게임 제작자가 쉽게 진동 파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개발하는 등 진동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실시간으로 압력이 변하는 트리거도 발사와 폭발 등 액션에서 몰입감과 쾌감을 더해준다.
아스트로스 플레이룸은 간단한 캐주얼 게임 수준이지만, 듀얼센스의 활용법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PS5용으로 나올 게임 타이틀에 듀얼센스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어떨까.
가령, PS5 독점작으로 발매 예정인 '마블스 스파이더맨:마일스 모랄레스'는 듀얼센스의 기능을 활용해 개발되고 있다.
스파이더맨이 뉴욕의 마천루 사이를 활강할 때 거미줄이 팽팽해지는 느낌이 게이머의 양손 가운뎃손가락으로 전해진다면 이전까지 게임에 없었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차세대 콘솔 대전'의 관건은 역시 게임 타이틀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MS가 절치부심하고 만든 엑스박스 시리즈와 클라우드 게임의 물량 공세 앞에 소니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역시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작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올해 6월 발매된 PS4 독점작 '라스트 오브 어스 2'가 높은 기대에도 아쉬운 성적을 남긴 것이 소니로서는 부담스러울 만하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타이틀인 '밸런 원더월드'와 '색보이'는 소닉·슈퍼마리오 등을 떠올리게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잠깐 플레이한 것으로는 큰 감흥을 받지 못했다.
소소한 부분이지만, PS5는 선택이 X, 취소가 O 버튼으로 조작 체계를 바꿨다. 컨트롤러의 크기와 마찬가지로 북미를 위시한 서구 시장을 표준으로 삼는 느낌이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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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ubaripanas.blogspot.com 체리 폭탄 증폭 코어 ‘열광 템포 델타’ 등장
미호요는 모바일 RPG ‘붕괴3rd’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네온 리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네온 리듬’ 업데이트를 통해 S급 발키리 ‘체리 폭탄’의 증폭 코어 캐릭터 ‘열광 템포 델타’가 새롭게 등장했다.
S급 신규 증폭 슈트 ‘열광 템포 델타’는 이능 속성의 근접형 딜러로 대검을 휘두르는 차지 공격 및 필살기 발동 시 ‘열광 상태’로 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좌측 ‘블루 에너지’, 우측 ‘레드 에너지’ 등 특수한 에너지 바를 갖추고 있어 공격을 통해 에너지를 획득하면 ‘광열 상태’를 해금할 수 있으며 전투 능력과 제압력이 대폭 상승해 적에게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네온 리듬’ 버전 기간 동안에는 ‘체리 폭탄’의 증폭 코어가 3성에 도달할 경우 증폭 슈트 ‘열광 템포 델타’가 개방된다.
이와 함께 파티원의 물리 피해 능력을 증가시키는 신규 S급 무장 인형 ‘테슬라 Zero’가 추가됐으며 오는 11월 2일 12시부터 11월 20일 12시까지 ‘인형 보급’을 통해 무장 인형을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대대적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로그인 혜택을 통해 ‘체리 폭탄’ 캐릭터 카드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메인 스토리 20장, ‘붕괴모험담’ 이벤트 등으로 증폭 코어인 ‘열광 코어’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또 11월 6일 12시까지 진행하는 붕괴 행운 축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행운 칩’을 지급하며 수령한 ‘행운 칩’을 소모해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 스마트폰, 닌텐도 스위치 등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11월 12일 10시까지 ‘붕괴3rd’의 최고 레벨인 85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3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3주년을 기념해 텀블벅을 통한 외전 코믹스 ‘감해 편’의 한국어판 예약 판매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3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도 연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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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SONS Singapore, one of the oldest retailers in the Republic with more than a century in business, will close down for good following losses in recent years. But its last two stores at The Heeren and Raffles City Shopping Centre may remain open for a while more for final sales.
SINGAPORE - Are there enough TraceTogether contact tracing tokens for everyone? Did the Government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 when it announced mandatory use of the system for checking in at all public venues even before everyone had the chance to collect their token?
On Oct 20, the authorities said using the TraceTogether app or token to check in would be made mandatory at cinemas, restaurants, workplaces, schools and shopping malls by the end of December, as Singapore prepares to enter phase three of its reopening.
Such premises will need to progressively roll out the new national check-in system, starting with cinemas from Monday.
Cinemas will also have to fully implement TraceTogether for checking in much earlier, by Nov 16.
The new system will replace the current familiar one that involves scanning SafeEntry QR codes with phone cameras or the SingPass mobile app, or bar codes on NRICs.
Last week, only about 400,000 TraceTogether tokens had been collected. But demand spiked right after news about their mandatory use went out. Those planning to catch a movie must be token or app-ready by Nov 16.
Children and the elderly, who commonly do not have a smartphone or the latest device for using the app, will need a token.
That is, if they can no longer scan the bar codes on their NRICs or student concession passes.
All residents aged seven and above, including pass holders, are entitled to one token.
As expected, long queues formed last Saturday at some of the 38 community centres which served as distribution centres for the tokens. Some people had to queue for about 45 minutes.
The next day, Minister-in-charge of the Smart Nation Initiative Vivian Balakrishnan urged the public not to rush, saying there would be more than enough tokens.
For the first time, the public was told about plans to give out 2.7 million tokens, and that production could increase depending on demand. Had this information gone out earlier, the public's fears of a supply crunch would have been put to rest.
But that was not the end of the story.
On Wednesday, the Smart Nation and Digital Government Office (SNDGO) did a turnabout and suspended token collection for one day at all 38 community centres to reboot its distribution system.
Under the previous plan, all 108 community centres islandwide were set to start token distribution by the end of next month. All of them would have catered to walk-ins.
But this will no longer be the case. Distribution will now be staggered, one constituency at a time, "to better match demand and to avoid long queues", said the SNDGO.
Marsiling Community Club was the first to open yesterday for residents in that constituency to collect their tokens.
However, did this phased approach get rid of the queues?
When The Straits Times arrived at the club at 9.45am yesterday, there were already about 100 people in the queue.
Crowds continued to pour in two hours later.
One proven way to avoid overcrowding is to follow what local telcos have done in the past for Apple iPhone and Samsung Galaxy phone launches.
Telcos registered buyers online and gave them a time slot to collect their phones at designated collection points.
They even deliver purchased phones to people's homes nowadays.
And now, for the most important question: Are there enough TraceTogether tokens for everyone?
Even if there is no supply crunch, the Government could have done better in coordinating the timelines for token distribution and mandatory TraceTogether roll out at venues.
For instance, after all cinemas here have rolled out the new check-in system by Nov 16, the only way to enter will be to use the TraceTogether token or app.
But Marine Parade, Chai Chee and Mountbatten residents - especially children who can only get their hands on a token from Dec 14 - according to the full schedule on the TokenGoWhere website - will not be able to catch a movie during the school holidays.
The Government should have given everyone who needs a token a chance to collect one before mandating its use for checking in at venues.
And it is not just the elderly and children that are affected by the new token requirement: Those who cannot bring their mobile phones into their workplace - for security or any other reason - will also most certainly need a TraceTogether token.
Article From & Read More ( Distribute TraceTogether tokens first, mandate its use at venues later - The Straits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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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5(PS5)'는 7년 만에 나온 소니의 신작 게임기로, 역시 신형이 출시된 맞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시리즈와 올 연말 콘솔의 왕좌를 놓고 한바탕 맞붙을 채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2차 예약판매분이 '순삭'(순간 삭제 또는 순식간에 삭제됨을 줄여 이르는 말로, 어떤 것이 매우 빠르게 사라짐 또는 순식간에 없애버림을 뜻함)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끄는 PS5를 28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강남역 모처에서 연 미디어 시연 행사에서 접해봤다.
처음 실물로 본 PS5는 듣던 대로 만만치 않은 크기였다.
신형 엑스박스의 보급형 '시리즈S'의 날렵함은 물론이고 고급형 '시리즈X'의 간결한 외관을 떠올려보면 PS5를 우리나라 아파트 거실에 두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다.
커진 만큼 콘솔 게임기의 고질적 문제인 발열과 소음 등이 나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PS5 본체를 만지거나 들어 올리는 행위, 뒷면 촬영 등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본체보다 더 관심을 끄는 부분은 신형 컨트롤러 '듀얼센스'다.
1997년 처음 발매된 이후 게임 컨트롤러의 표준이 되다시피 한 '듀얼쇼크' 시리즈가 23년 만에 이름을 바꾸면서 디자인과 기능이 크게 변경됐다.
듀얼센스를 양손으로 잡아보니 확실히 듀얼쇼크 시리즈보다는 커졌다. 손이 작은 사람은 좀 불편할 것 같다. 골프 장갑 25호를 끼는 기자로서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진 조작부를 잡는 느낌이 전작보다 더 나아졌다.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겉모습과 그립감 등이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이다.
듀얼센스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여러 종류의 다양한 진동을 전해주는 햅틱 피드백과 게임 상황에 따라 압력이 변하는 적응형 트리거 등 이용자에게 전해주는 촉감을 중시했다.
PS5에 내장된 게임 '아스트로스 플레이룸(Astro's Playroom)'은 듀얼센스의 이런 새 기능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게임 속 캐릭터가 얼음판이나 눈, 쇠붙이 등을 걸을 때 세밀한 진동 조절로 표면의 질감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소니는 게임 제작자가 쉽게 진동 파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개발하는 등 진동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실시간으로 압력이 변하는 트리거도 발사와 폭발 등 액션에서 몰입감과 쾌감을 더해준다.
아스트로스 플레이룸은 간단한 캐주얼 게임 수준이지만, 듀얼센스의 활용법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PS5용으로 나올 게임 타이틀에 듀얼센스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어떨까.
가령, PS5 독점작으로 발매 예정인 '마블스 스파이더맨:마일스 모랄레스'는 듀얼센스의 기능을 활용해 개발되고 있다.
스파이더맨이 뉴욕의 마천루 사이를 활강할 때 거미줄이 팽팽해지는 느낌이 게이머의 양손 가운뎃손가락으로 전해진다면 이전까지 게임에 없었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차세대 콘솔 대전'의 관건은 역시 게임 타이틀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MS가 절치부심하고 만든 엑스박스 시리즈와 클라우드 게임의 물량 공세 앞에 소니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역시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작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올해 6월 발매된 PS4 독점작 '라스트 오브 어스 2'가 높은 기대에도 아쉬운 성적을 남긴 것이 소니로서는 부담스러울 만하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타이틀인 '밸런 원더월드'와 '색보이'는 소닉·슈퍼마리오 등을 떠올리게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잠깐 플레이한 것으로는 큰 감흥을 받지 못했다.
소소한 부분이지만, PS5는 선택이 X, 취소가 O 버튼으로 조작 체계를 바꿨다. 컨트롤러의 크기와 마찬가지로 북미를 위시한 서구 시장을 표준으로 삼는 느낌이다.
자유로움과 스마트함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에도 일상을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백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 이번 F/W에 스마트하고 트렌디한 미니백들을 제안한다.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일상을 보내는 이탈리아의 시티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밀라네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모데르노(Moderno) 컬렉션을 선보인다.
「메트로시티」의 모데르노 컬렉션은 트렌디하면서도 활동적인 밀라노의 세련된 모던 시티 룩을 완성해주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일상을 자유롭게 즐기는 세련된 여성들을 위해 특별하게 기획된 라인인 만큼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쉐입의 아이템으로 수납과 사용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모데르노 백은 컬렉션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와 O링으로 핸들과 숄더끈을 부착해 사첼백과 크로스백의 2-ways로 연출할 수 있다.
라운드 쉐입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추구하며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튜보라레(Tuborare) 오로메쪼로 아이덴티티를 높였다.
‘전화’라는 이탈리아어를 활용해 이름 붙여진 텔레포노 백은 최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휴대폰용 미니백이다. 마이크로 미니백을 찾는 이들을 위한 아이템이며 V퀼팅의 뉴 버전으로 더욱 볼륨감 있는 표현이 트렌디한 무드를 선사한다.
이밖에 콤팩트한 사이즈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만능 데일리백과 소프트한 터치감이 강조된 레더미니백,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세라토카테나(체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한 뉴 사첼백, 숄더와 크로스 2-ways 연출이 가능하며 볼륨감있고 소프트한 터치감의 V퀼팅백 등으로 미니백 라인을 완성했다.
SINGAPORE - Staff at Changi Airport who come into close contact with passengers - such as swab assistants - will have to don full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at work and be tested for Covid-19 every two weeks.
About 2,500 airport workers have already been tested for Covid-19 so far since last week, all with negative results. Another 1,000 or so more workers will be tested in the coming days, Transport Minister Ong Ye Kung told The Straits Times on Thursday (Oct 29).
The other is a screener and swab assistant at Raffles Medical at T3 who had gone to work before hospital admission.
The two had not interacted with each other, and investigations had not established any link between them, MOH said last week.
"As travel volume is expected to pick up in the coming months, MOH has been in discussion with relevant agencies to ramp up rostered routine testing of frontline staff working at Changi Airport," it added then.
Mr Ong said that both these workers had "come into close contact with passengers". Contact tracing is underway to identify those deemed to be close contacts.
While both had worn face masks, and gloves, Mr Ong said: "I think that's not enough, so we are going to tighten up the process."
He said staff at the airport will be put on a rostered routine testing similar to other frontline workers and migrant workers.
"For workers that come into close contact with passengers, they should don full PPE.
"Changi Airport Group will also step up the frequency of cleaning and disinfection."
Full PPE includes equipment such as gloves, gowns, caps and goggles.
More details about the safety precautions are expected to be released in the coming days.
The authorities have tested several groups of workers in recent months as part of efforts to prevent the spread of Covid-19.
For example, around 11,000 people working in public bus depots and interchanges were screened for Covid-19 following the discovery of an infection cluster at Bukit Panjang's transport centre. These include all bus drivers as well as employees such as administrative staff.
Mr Ong said the Government takes the situation at Changi Airport very seriously, and will draw on its experience to address it.
"When we were dealing with the spreading of the virus in the dormitories and in Singapore Expo, we do have workers who got infected," he said.
"But very quickly we went on a tighter regime, took the necessary precautions and we saw the last of those infections. We have to do the same thing in Changi now."
Article From & Read More ( Routine testing, PPE for some Changi Airport staff to avoid Covid-19 transmission: Ong Ye Kung - The Straits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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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새로운 게임 생태계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오픈월드 TPS 게임 와치독: 리전(Watch Dogs Legion)내 우선 도입을 시작으로 게임 목록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유비소프트 플랫폼 유플레이(Uplay)와 유비소프트 리워드 프로그램 유비소프트 클럽(Ubisoft Club)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게임 생태계 플랫폼이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10년 이상의 유플레이 운영 경험과 11억개 이상의 리워드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유비소프트와 관련된 모든 게임과 모든 플레이어, 모든 게임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플레이어에게 더욱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스마트 인텔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게임 스타일에 기반한 다양한 맞춤형 팁과 비디오를 추천해준다. 또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혹은 특정 그룹의 플레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경쟁하며 게임을 진행해 나갈 수도 있다.
유비소프트 커넥트에서는 시간 한정 이벤트, 커뮤니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무기, 의상, 스킨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커넥트 출시를 기념해 1,000개 이상의 유비소프트 클럽 리워드를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Windows PC, Xbox One, Xbox Series X, Xbox Series S, PlayStation 4, PlayStation 5, Nintendo Switch 등 기존 게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과 데스크탑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Stadia, Nvidia GeForce Now, Amazon Luna 등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통합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커넥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블루스톤소프트는 수집형 RPG '소울아크:뉴월드'의 영웅 '호연작' 리메이크를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영웅의 밸런스 리메이크를 통해 SSS 영웅 '호연작'은 기본 패시브와 연계 스킬 및 권능 스킬의 효율이 상향 개선됐다.
또한 기존 '호연작' 영웅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고유 효과 '불패의 호연작'이 추가되었다. '불패의 호연작'은 '호연작'이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경우 발동되는 효과로, 적의 통찰 확률은 감소시키고 자신의 통찰 확률을 높여 생존율을 상승시킨다.
'소울아크:뉴월드'는 지난 소울톡톡 4화 방송을 통해 약속한 대로 이번 '호연작' 영웅 리메이크를 시작으로 '태을진인'의 리메이크 또한 연내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후 기존 영웅들의 리메이크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할로윈을 맞이해 '무송'의 할로윈 코스튬 '뱀파이어 무송'을 추가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깜짝! 할로윈'에서는 일일 퀘스트 클리어 시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한 '평범한 과자 상자'를 지급한다. '평범한 과자 상자'에는 '블루 크리스탈', '고스트 쿠키', '으스스한 과자 상자' 등이 포함돼 있으며, 획득한 '고스트 쿠키'를 이용해 이벤트 상점에서 '바니걸 코스튬' 3종과 'SSS급 영웅 소환 조각', '골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SS 등급 영웅 중 필수 영웅으로 손꼽히는 '양지'의 '선도부 양지' 코스튬과 소달기의 할로윈 코스튬인 '여우마녀 달기' 코스튬을 50% 할인 판매하는 등 세일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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