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소방서는 24일 제주항 6부두에서 선박 화재에 대비해 1만t급 여객선인 뉴스타호를 대상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선박(여객선·화물선) 500t급 이상 선박에 설치하는 '국제육상시설 연결구'를 활용한 육상과 선박간 소방용수 공급, 화재진압 훈련과 승무원·승객 대피유도를 위한 선내 인식훈련, 고성능 화학차 흡수훈련 등을 실시했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지난 24일 여객선 화재 사례처럼 선박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며 "육상과 해상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선박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5시18분께 제주항 북방 5마일 해상에서 승객 및 선원 300여명이 타고 있던 2만263t급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주소방서 소방대원 32명과 소방차량 11대를 비상 배치했다. 이날 화재로 여객선 내부 소방시설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July 26, 2020 at 12:1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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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대형선박 화재 대응 훈련 < 일과 사람들 < 기사본문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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